무더운 여름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은 시급한 문제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며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다.
이에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30일(토) ‘제2회 힐링여름축제 – 워터BOOM’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무더위를 날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물총대전’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는 단순히 더위를 식히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또래 및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힐링여름축제 – 워터BOOM’의 성공적인 개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 활성화와 지역 사회의 연대감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지역 사회 전반의 활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