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는 8월 20일 경기도 광주시 팔당호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 기간 중 진행되며 가상의 선박 파손과 유류 유출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환경부를 비롯해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며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해 다양한 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오염 재난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