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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해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융자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0억 원을 1.3% 금리로 최대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산업과 범정부 ‘넷제로 챌린지 X’ 선정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83건의 프로젝트에 64480억 원을 융자해 민간 탄소중립 투자를 촉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