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공연과 전시 할인권을 대규모로 배포한다. 210만 장의 할인쿠폰은 8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할인권은 인터파크, 멜론티켓 등 5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사용 조건은 공연·전시 티켓 가격이 각각 최소 15,000원(공연), 5,000원(전시) 이상이어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추가 할인권이 제공되며,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창구도 운영된다. 할인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선착순 배포로 수량이 소진되면 발급이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