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사망보험금을 사전에 활용할 수 있는 유동화 방안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5년 10월 출시 예정으로, 이는 현 정부의 디지털 금융 및 융복합 촉진 국정과제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방안은 사망보험금을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노후 소득 공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적용 연령은 기존 65세에서 55세로 확대되며, 대상 계약은 약 2.2배 증가한 759,000건, 가입금액은 3배 증가한 354,000억 원에 이를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年) 지급형 신설과 유동화 비율 최대 90% 이내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소비자는 대면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며, 제도 안정화 후 비대면 접수도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금액을 현물 또는 서비스로 제공하는 상품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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