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월 20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제4차 「2025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프라이버시 기술 동향과 디지털 통상에 관한 이슈가 다뤄졌습니다.
회의에는 최대선 숭실대 AI안전성연구센터장이 참석해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원본 이미지에 노이즈를 주입해 딥페이크 생성을 방지하는 기술과, 데이터를 클라우드가 아닌 로컬에서 처리하는 방식의 프라이버시 위협 및 대응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규엽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팀장은 한미 디지털 통상의 현안과 정책 시사점에 대해 발제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 국외이전 문제와 관련해 표준계약조항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요국의 데이터 정책 변화를 고려한 중장기적 디지털 통상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향후 미국 등 주요국과 안전한 데이터 이전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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