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역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이 시작된다. 농촌진흥청은 전북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농기계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한다.
농촌진흥청은 7월 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4차례의 연계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 교육은 농식품인력개발원,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제공하는 안전 반사 장치 등의 교육 자료가 포함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의 약 9배에 달했으며 농번기에 사고가 집중 발생했다. 농촌진흥청 김경란 팀장은 “기초 안전 수칙 준수가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 추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