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 조선왕릉을 탐험하는 특별한 여행, ‘왕릉팔(八)경’ 운영
[SUB]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22회 진행…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포함
[LEAD]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 「2025년 하반기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능행 관련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8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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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 「왕릉팔(八)경」은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답사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 6개 코스로 운영되어 약 3000명이 참가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대한제국 봉심길’, ‘순종황제 능행길’이 추가되어 총 8개 코스가 운영된다.
2. **주요 내용**
–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코스는 다음과 같다:
– **길례**: 조선왕실 능행길 (파주 삼릉)
– **친제**: 삼전 능행길 (남양주 광릉)
– **시취**: 성종 능행길 (여주 영릉)
– **복위**: 단종의 길 (영월 장릉)
– **시혜**: 숙종 능행길 (고양 서오릉)
– **상언**: 정조 원행길 (화성 융릉과 건릉)
– **봉심**: 대한제국 봉심길 (서울 의릉)
– **기신**: 순종황제 능행길 (구리 동구릉, 남양주 홍릉)
– 각 코스에서는 도자기 공예체험, 오일장 체험, 자개 공예체험, 사운드 테라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조선왕릉길 윷놀이’ 기념품이 제공된다.
3. **인용**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이재필 본부장: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조선왕릉의 매력을 깊이 이해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
4. **추가 정보**
– 참가 인원은 회당 25명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어른 3만원, 어린이·청소년 2만원).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 더 자세한 정보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과 운영사무국 ㈜여행이야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