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은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서비스를 민간 앱(웰로)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학자금 신청 시 필요한 가구원의 소득 및 재산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로, 동의가 완료되지 않으면 학자금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재단의 기존 시스템은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이번 변경으로 학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웰로 앱을 통해 간편하게 동의 절차를 마칠 수 있어, 학자금 지원 신청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