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2026년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선정을 위한 기업 신청을 8월 19일부터 받는다. 이 사업은 청년이 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청년 친화적 근무여건을 갖춘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기업 및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선정 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주요 혜택으로는 고용24를 통한 기업 정보 제공, 신한은행 특별협약 대출에 따른 금융 지원, 정기 세무조사 제외 등의 혜택이 3년간 제공된다. 또한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와 연수비용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있다.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우수한 청년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청은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누리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