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류제명 2차관은 최근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가상융합 혁신인재들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번 대화는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필요한 새로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가상융합 환경에서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과 실무 경험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점이 논의의 중심에 있었다.
류 차관은 “인공지능 기술은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 걸쳐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이를 주도할 인재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몰입형 학습 환경과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기술들이 어떻게 교육과 산업 현장에서 융합될 수 있는지를 탐구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하는 ‘가상융합 혁신인재 양성 네트워크’의 구축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인재 양성 모델이 마련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자리에서 모인 전문가들은 인공지능과 가상융합 기술이 가져올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며, 이러한 기술들이 교육, 의료, 제조업 등 여러 산업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와 맞춤형 학습 시스템이 교육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제시되었다.
류제명 2차관의 이번 대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AI 인재 양성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실행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