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리랑국제방송에서 진행된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K-Pop: The Next Chapter)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K팝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K-pop의 글로벌 위상을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재명 대통령은 출연진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녹화방송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특히 K팝의 문화적 영향력과 기술 융합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K-pop이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 창의성과 혁신성”이라며, 음악 산업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AI와 VR 기술의 도입이 K-pop 콘텐츠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피력했다.
이번 녹화방송은 K팝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정부 차원의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K-pop의 미래는 기술과의 융합에서 찾을 수 있다”며, 콘텐츠 제작과 소비 방식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K팝 관련 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녹화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출연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같은 행보는 K-pop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며, 향후 K-pop 관련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