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 규모가 약 2100억 달러(약 260조 원) 수준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정부는 이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발표될 투자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가 확정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해당 사안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중요한 부분임을 인정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에서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과 무역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이는 양국 간의 경제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투자 규모는 여러 요인을 고려해 결정될 것이며, 현재로서는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향후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확정되면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