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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 가뭄이 심각한 수준에 접어들면서, 환경부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급격히 감소한 상황을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도암댐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환경부 김성환 장관은 22일 강원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향후 대책을 점검하는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가뭄은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환경부는 지난달 4일 가뭄 단계를 ‘관심’ 단계로 격상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지면서 시민들의 생활용수와 산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김성환 장관은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봤다. 김성환 장관은 “강릉시는 올해 최악의 가뭄을 맞이하여 생활·공업용수 제한급수까지 시행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또 다시 가뭄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하수 저류댐 등 대체 수자원 확보와 과거와 달리 수질개선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진 도암댐 연계 등 기존 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봉저수지는 충분한 용수 약 3000만 톤을 확보할 수 있는 곳으로, 강릉시 가뭄 해소 방안으로 꾸준히 논의되어 왔으나 수질문제, 지역 간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환경부는 도암댐의 수질 개선 노력과 함께 강릉시의 가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급하게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도암댐 상류지역은 환경부에서 2006년 ‘가축분뇨법’이 제정된 이후 축산분뇨 오염을 본격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2007년 비점오염관리지역 지정 및 이후 꾸준히 오염원 저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질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으며, 이는 강릉시 가뭄 해소 방안으로 도암댐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는 환경부 물이용정책과(044-201-7153)로 가능하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