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 예정인 4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온누리 상품권 사용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정부는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안과 60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등이 포함된 추경안을 편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0만원을 차등 지급해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화폐로는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는 목표다.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에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 20%의 환급 혜택을 제공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군에 돌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2일부터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의 최대 20%를 환급하는 특별재난지역 환급 행사를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따라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9개 지역의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환급 행사는 기존의 10% 환급률보다 높은 20%의 환급률을 적용하며, 특히 6회차(9월 28일~10월 4일)부터는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단독으로 최대 20% 환급률을 적용하는 등, 소비 심리 자극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구사한다. 행사는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회차로 운영되며, 소비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2만 원의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6회차는 최소 5천 원 결제 시에도 최대 1만 원의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따라 피해 지역의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상점가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며, 재난으로 힘든 지역의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소비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2만 원의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6회차는 최소 5천 원 결제 시에도 최대 1만 원의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비자 ㄱ씨는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 원을 결제하고, 또 9월 5일 특별재난지역인 광주 북구에서 1만 1000원을 결제했다. 이 경우 전국 합계 2만 1000원 결제분에 대한 환급금 2000뭔, 특별재난지역 1만 1000원 결제분에 대한 환급금 1000원을 더해 총 3000원을 환급받는다.
이번 행사는 1~5회차와 6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별 최소 결제 금액 및 환급률이 다르다. 소비자들은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최대한의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는 피해 지역의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상점가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며, 재난으로 힘든 지역의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 전통시장과(044-204-7908,7900)
[자료제공 :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