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원도 영동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 세계국악 엑스포’의 공식 개최를 발표했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전통 음악을 소개하고 국악의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엑스포를 통해 국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류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국악,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전통 국악뿐만 아니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국악 공연, 국악 교육 프로그램, 국악 상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엑스포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국악 연주자, 음악가, 교육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콘서트, 워크숍, 학술회의 등이 개최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2025 영동 세계국악 엑스포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국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엑스포는 10월 1일 엑스포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엑스포는 영동군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영동 지역 내 여러 문화 공간에서 진행되며, 엑스포 기간 동안 영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엑스포는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류’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를 통해 한국 문화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엑스포는 총 예산 200억 원을 투입하여 운영되며, 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엑스포는 2025년 10월 31일 폐막식을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