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고대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부터 조선 시계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팝업북’을 출시했다. 이 팝업북은 펼치면 튀어나온 시계 메커니즘과 접으면 사라지는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역사 학습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팝업북은 고대 이집트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오벨리스크에서 시작하여 한반도에 전해진 조선 시계의 역사를 담고 있다. 오벨리스크의 그림자가 시간을 나타내는 방식과, 조선 시대에 제작된 복잡한 시계 메커니즘의 작동 원리를 팝업북의 디자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해 그림자 없으면 시간을 어떻게 알아?”라는 질문은 어린이들에게 시간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팝업북’은 단순히 장난감을 넘어서, 시간의 흐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각 페이지를 펼치면 시계의 각 부분과 작동 원리를 보여주는 메커니즘이 나타나고, 접으면 시계의 전체적인 형태를 나타내어 시간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팝업북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시간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팝업북 출성을 통해 국민들에게 과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미래 세대에게 시간의 가치를 깨닫고 과학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팝업북은 10월 27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튜브 채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팝업북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