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22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칸다 마사토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한국 기후기술허브(K-Hub) 설립 협정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기후변화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정은 아시아개발은행이 한국의 첨단 기후기술을 활용하여 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국 기후기술허브(K-Hub)’ 설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K-Hub는 한국의 우수한 기후기술을 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칸다 마사토 총재는 이번 협정 강화를 계기로 “한국의 첨단 기후 기술을 통해 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또한 “한국의 기후 기술이 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관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K-Hub 설립을 통해 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 국제기구과 장주영 (044-215-8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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