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경계 없이 함께 경험하고 소통하며 우리가 마주한 시대적 변화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강연회는 성북구립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서울대학교 김누리 교수를 초청하여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며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누리 교수는 사회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로서, 한국 사회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 사업은 성북구립도서관이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학 구성원들이 지역 사회와 교류하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협력 사업 추진 배경에는 성북구가 지난 몇 년간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노력과 더불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질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주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회는 2025년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성북구립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외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이 김누리 교수에게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성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누리 교수의 강연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새로운 관점을 얻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에는 성북구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김누리 교수의 강연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