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8월 25일(월), 폐교의 재탄생을 위한 혁신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함께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폐교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수년간 방치되었던 폐교 부지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스마트 교육 기반의 미래형 공원으로 변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폐교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현장 의견 수렴에 힘쓸 계획이다.
최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교육 정책의 변화와 더불어 교육 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폐교 활용 활성화를 위한 ‘폐교 활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스마트 교육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미래형 공원 조성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식물 관찰 학습장,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놀이터 등 스마트 교육 기술을 적극 도입한 미래형 공원 조성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문화 예술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 조성도 고려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폐교 활용 활성화 계획은 단순한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협력을 강화하고, 폐교 활용 활성화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폐교를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요구에 맞게 재탄생시키는 과정에서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뇌파 맞댐’과 같은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