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에 위치한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마을태양광 발전소’가 주민 주도형 마을 태양광 사업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정책 방향 설정 및 사업 확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구양리 마을은 2018년부터 시행된 마을 태양광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총 사업비는 15억 원 규모였으며, 마을 전체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보며 마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발전소 운영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경청하며,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장관은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에너지 자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훌륭한 모델이다”라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에너지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에너지 민주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3만 5천 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마을 전체의 전력 소비량의 약 60%에 해당합니다. 생산된 전력은 마을 내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남는 전력은 전력망으로 공급되어 외부 지역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송미령 장관은 마을 태양광 발전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에너지 분야의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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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발전소 풍경,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 설비 주변에서 논의하는 모습, 농업인이 태양광 발전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이 담긴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