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사장 박창훈)의 빅데이터연구소는 2025년, 개인의 취향과 추구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기중심적 소비 트렌드를 ‘미코노미(Me+Economy)’라 정의하고, 이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신한카드는 자체 보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미코노미 트렌드의 특징과 주요 소비 심리를 파악하고, 향후 소비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발표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분석 결과, 미코노미는 단순히 ‘나’를 위한 소비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2025년, 개인의 개성과 가치관을 반영한 ‘나를 위한’ 경험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 지출이 1인당 연간 GDP의 1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미코노미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신한카드를 이용한 고객의 소비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고객들은 특정 브랜드나 상품보다는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경험과 스토리텔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험 소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등 가치 소비를 위한 지출 역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한카드는 미코노미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나맞춤형’ 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년 신한카드는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나만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고객의 취향을 분석하여 선호하는 음악, 영화, 스포츠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여행 상품, 그리고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투자 상품 등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미코노미 트렌드는 앞으로 소비 시장의 가장 큰 변화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코노미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소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한카드는 향후 미코노미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분석을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2025년 12월, 미코노미 트렌드 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보고서에는 미코노미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함께 미래 소비 시장 전망, 그리고 신한카드의 대응 전략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