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 및 조정(안)에 ‘우주 분야’가 포함되어 국회 제출을 위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보도된 “우주 분야가 10대 분야에서 빠졌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우주·항공 분야는 국가기술상, 전략기술 중점투자 분야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6년도 예산 배분 계획에 필수적인 요소로 포함되어 있다. 특히, 우주항공청이 추진 중인 3대 로드맵, 즉 우주수송, 인공위성 개발, 우주과학탐사 등 주요 R&D 사업들이 2026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에 반영되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 및 조정(안)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위성개발, 우주 과학 탐사 기술 연구, 그리고 새로운 우주 수송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R&D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우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의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방부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고도화된 위성 시스템 개발 사업 역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에 포함되어, 대한민국 우주 기술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R&D 투자는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 우주 탐사 및 활용, 그리고 미래 우주 경제 발전에 대한 국가의 전략적 준비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우주항공청 기획재정 담당관은 “우주 분야의 R&D 투자는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강조하며,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우주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문의: 우주항공청 기획재정담당관(055-856-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