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핀테크랩은 지난 23일 대시민 특강 4회차 ‘어린이 금융교육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특강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서울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추고, 건전한 금융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8세에서 13세 사이의 어린이 약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돈의 소중함’, ‘저축의 중요성’, ‘금융 상품의 이해’ 등 금융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강사들은 쉽고 재미있는 예시와 게임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실생활과 관련된 금융 지식들을 전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주어진 예산을 활용하여 간단한 투자 게임을 진행하며, 실제 투자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핀테크랩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금융 교육 특강을 통해 미래 금융 인재를 육성하고, 금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본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금융 교육을 넘어, 어린이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금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핀테크랩은 이번 특강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금융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어린이 금융 교육 특강이 어린이들의 금융 역량 강화는 물론, 디지털 금융 시대에 발맞춘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