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G-LAMP)의 6개 교군이 선정되어 5년 동안 매년 평균 5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G-LAMP는 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 & PhD students, and Postdocs의 약자로, 혁신적인 융복합 연구 수행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연구 지원을 넘어, 미래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 있는 연구진을 육성하고, 국가 R&D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G-LAMP는 국내 대학 내 연구소 관리 및 지원을 강화하고, 신진 연구자 중심의 융복합 연구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5년간의 재정 지원을 통해 연구진은 장기간에 걸쳐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6개 교군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합하여 구성되었으며, 각 교군의 연구 분야는 다음과 같다. 수도권 지역에는 숭실대(수리·통계·인공지능), 경희대(천체·입자·우주과학), 이화여대(수리·통계·인공지능)가 선정되었고, 비수도권 지역에는 동아대(원자과학), 충남대(천체·입자·우주과학), 순천향대(DNA·RNA 분자생물학)가 선정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 주제는 미래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각 교군은 자체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내 연구소 관리 및 지원 시스템을 개선하여 연구 환경을 최적화하고, 연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서울대학교 관계자는 “G-LAMP는 미래 과학 기술의 핵심을 연구하는 사업이며, 이번 예비 선정은 국가 R&D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고 밝혔다. 또한, “선정된 연구진들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G-LAMP는 사업 평가 및 피드백을 통해 연구 계획을 개선하고,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연구진의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연구 성과가 산업 및 사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기대 효과를 위해 정부는 관련 산업과의 연계 및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정책 수립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