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문서 솔루션 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소재의 HTML 문서 변환 전문 기업 닥랩터(DocRaptor, LLC)의 지분 100퍼센트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닥랩터는 HTML 기반 콘텐츠를 고품질 PDF 또는 엑셀 문서로 변환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및 문서 관리 효율성 증대에 기여해 왔다. 이파피루스는 닥랩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닥랩터는 2007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HTML 문서의 정확한 변환률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기업들이 보유한 기존 문서들을 디지털화하고, PDF 파일로 변환하여 정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닥랩터의 기술은 광고,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데이터를 PDF 형태로 변환해야 하는 기업들에게는 핵심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파피루스는 닥랩터를 인수함과 함께 닥랩터의 기술 개발팀과 함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이파피루스의 AI 기술과 닥랩터의 변환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문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파피루스 김정희 대표는 “닥랩터의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파피루스는 글로벌 문서 변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닥랩터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여명의 개발자와 영업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회사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API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인수 합의는 이파피루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이파피루스는 닥랩터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파피루스는 닥랩터 인수를 통해 얻게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문서 분석, 자동화 문서 생성, 문서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닥랩터의 API를 이파피루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통합하여,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서 변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파피루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닥랩터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닥랩터의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을 활용하여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정희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이파피루스는 글로벌 문서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닥랩터는 2023년 기준 연 매출액 5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PDF 파일 활용이 증가하면서 닥랩터의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파피루스는 닥랩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시장의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파피루스는 닥랩터 인수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문서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