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위험도 시각화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위험회피 및 안전보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WayDraft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하나소셜벤처유니버시티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주관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 ‘하나소셜벤처유니버시티’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WayDraft의 ‘WayFinder’는 AI 기반 위험도 시각화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의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안전한 경로를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서, 카메라, GPS 등의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여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위험 수준을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보행자의 움직임 패턴, 주변 교통 상황, 날씨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선정은 WayDraft의 ‘WayFinder’가 기존의 안전보행 솔루션과는 차별화된 AI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 확대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주관사인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하나소셜벤처유니버시티’를 통해 창출된 우수 팀에게는 기술 개발 자금 지원,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팀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WayDraft 측은 “이번 ‘하나소셜벤처유니버시티’ 우수팀 선정은 ‘WayFinder’ 기술의 실용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향후 WayFinder는 대형 쇼핑몰, 지하철역,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 공간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