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5일(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 행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되어, 이전까지의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는 BNK금융그룹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채용은 금융권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시도하는 경우 중 하나로, 사회적 다양성을 증진하고 새로운 인재를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의 핵심은 ‘블라인드 채용’ 방식 적용이다. 지원서 평가 시 학력, 성적, 졸업 연도 등의 정보를 활용하지 않고, 직무와 관련된 역량 및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는 지원자들에게 불필요한 경쟁 압박을 줄이고,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특정 분야에 편중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채용에 참여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다양한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 상품, 리스크 관리, 디지털 금융 등 핵심 역량과 함께 데이터 분석, AI, UX 디자인 등 미래 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신입 행원들이 BNK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BNK금융그룹은 또한, 취업 지원 대상자, 등록 장애인 등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특히, 등록 장애인 지원에는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하여, 장애를 가진 인재들이 금융권에서 성공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적 약자 포용을 강화하고, BNK금융그룹을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BNK금융그룹의 빈대인 회장은 “이번 신입 행원 공개 채용은 BNK금융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며,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BNK금융그룹은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