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하나투어와 협력하여 국외 보훈사적지 방문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국가보훈사업의 국제적 홍보 효과를 높이고, 보훈대상자의 권익 보호 및 관련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의 핵심 목표는 국가보훈 관련 주요 유적지 및 기념관을 해외에서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보훈 사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다. 특히, 국가보훈부와 하나투어는 해외여행 상품 개발, 현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다국어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국가보훈사업이 국제 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보훈대상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첫 단계로, 국가보훈부와 하나투어는 독일의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기념비, 일본의 태평양 전쟁 관련 기념관, 미국 록키산 국립 보훈 파크 등 주요 보훈사적지 방문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국어 안내 서비스, 보훈 관련 역사 교육 프로그램, 현지 기념물 견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보훈사업을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보훈대상자들의 해외여행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보훈대상자들의 해외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국가보훈부는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보훈사업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보훈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해외여행 지원을 통해 보훈대상자들의 권익 보호를 실질적으로 증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보훈사업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국외 보훈사적지 방문을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보훈대상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