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도적인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인 닐슨아이큐(NielsenIQ, 이하 ‘NIQ’)(뉴욕증권거래소: NIQ)가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 ‘비즈니스 회복탄력성 플레이북: 소비자 행동을 형성하는 신호와 충격 분석(The Business Resiliency Playbook: Decoding the signals and shocks that shape consumer behavior… )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NIQ는 15년간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심리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NIQ의 이번 플레이북은 단순히 과거 데이터를 요약한 것이 아니라, AI 기반의 예측 모델을 통해 소비자들이 특정 시장 신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경제적 요인과 소비 행동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플레이북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분석되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며, 각 국가별 특성에 맞게 데이터를 조정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NIQ는 플레이북의 핵심 기능으로 ‘신호 감지’ 및 ‘충격 분석’ 기능을 강조한다. ‘신호 감지’는 소비자들이 특정 광고, 뉴스, 소셜 미디어 트렌드 등 다양한 외부 자극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측정하는 것이다. NIQ는 감성 분석, 키워드 분석, 밈(meme) 분석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감정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 트렌드를 예측한다. 또한 ‘충격 분석’은 특정 사건(예: 자연 재해, 정치적 이벤트, 경제 위기)이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NIQ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의 경제적 압박 속에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소비, 건강, 웰빙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온라인 쇼핑, 구독 서비스 등 비대면 소비 채널 이용이 증가하면서, NIQ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새로운 소비자 세그먼트와 소비 패턴을 발굴하고, 기업들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NIQ는 플레이북의 주요 타겟 고객으로 글로벌 FMCG(Fast-Moving Consumer Goods) 기업, 유통 기업, 디지털 플랫폼 기업 등을 선정했다. NIQ는 플레이북을 통해 기업들이 소비자 행동을 예측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며, 제품 개발, 가격 결정, 유통 채널 전략 등 다양한 의사 결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IQ는 또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플레이북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분석 모델을 개발하여 솔루션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NIQ의 대표 연구원인 마리아 로페즈는 “NIQ의 비즈니스 회복탄력성 플레이북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을 넘어, 기업들이 미래의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라고 강조했다. NIQ는 플레이북의 출시 기념으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하고, 플레이북의 데모 버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