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정신건강 통합플랫폼 ‘블루터치’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2025년 블루터치 만족도 조사’를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과 정신건강 관련 실무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에 직접적인 활용될 자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루터치’는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정보 제공, 상담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플랫폼을 통해 정신건강 관련 정보에 접근하고 상담을 받는 시민들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었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플랫폼 이용 경험, 서비스 내용, 이용 편의성, 상담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조사 대상은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시민과 정신건강 관련 실무자 (상담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로 구성된다. 조사 응답자에게는 플랫폼 이용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특정 항목에 대한 평가를 위한 5점 척도 (매우 불만족 – 매우 만족)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블루터치’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이 시정의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향후 플랫폼 기능 개선, 신규 서비스 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익명성을 보장하며, 플랫폼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실무자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https://www.seoul.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