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백승보)은 26일 세종에 위치한 재활로봇 기업 휴가시스템을 방문하여 혁신적인 제품 제조 과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스마트조달을 위한 기술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 조달 시장의 혁신을 위한 핵심 동력 확보와 관련 기술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조달청의 이번 방문은 30년 동안 재활로봇 기술을 선도해 온 휴가시스템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조달청의 스마트조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특히, 백승보 조달청 청장은 “휴가시스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미래 조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휴가시스템의 재활로봇 기술이 군 복무, 재난 현장, 노인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조달청이 해당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달청은 특히, 복귀 군인의 재활 지원 및 재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로봇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휴가시스템은 30년 동안 재활로봇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 제어 기술과 휴머로봇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재활로봇을 개발해 왔다. 또한, 자체 개발한 로봇을 활용하여 재난 현장에서 인명 구조 활동, 노인 돌봄, 산업 현장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조달청의 방문을 통해 조달청은 혁신제품 지원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기업을 방문하고, 기술 컨설팅 및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스마트조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 도미영 사무관(042-724-7347)은 “이번 방문을 통해 조달청의 스마트조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이번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조달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