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이 8월 26일(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5 사회적기업 국제포럼’(Social Enterprise Leaders Forum 2025)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적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세계 각국의 사회적기업 리더들과 정부 관계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사회적경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국제포럼의 주최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이다. 포럼은 사회적기업의 혁신적인 성장 모델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경제 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는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을 비롯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승국 원장,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정부 관계자, 그리고 국내외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여 미래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의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금 조달 방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글로벌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이다. 또한, 각국의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국내외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국제포럼이 사회적경제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확대하고, 사회적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포럼은 단순한 정책 논의의 장을 넘어, 사회적기업과 정부, 그리고 국제사회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밝혔다.
본 포럼은 오는 2025년 개최 예정이며, 그 동안 사회적기업의 국제적 협력을 증진하고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