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8월 28일(목) 15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제4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신뢰받는 민주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혁신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미래 정부 운영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위한 첫걸음이다.
포럼의 주요 목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혁신 방안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디지털 정부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AI 기반의 공공 서비스 모델 구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AI 기술은 정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포럼을 통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정부의 신뢰도를 높이고, 디지털 정부의 성공적인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는 행정안전부 고위 관료, 한국행정연구원 전문가, 국내외 유수 대학 연구진, 그리고 디지털 정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결정 지원 방안, AI 기반의 민원 처리 시스템 구축 사례, 그리고 디지털 정부 관련 규제 개선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포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정부혁신 로드맵의 핵심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관련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디지털 정부 구축을 위한 정부 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성공적인 디지털 정부 구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디지털 정부 구축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정부 구축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디지털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