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8월 28일(목), 로얄호텔(서울)에서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의 일환으로 ‘거점형 돌봄기관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아 대상 거점형 돌봄기관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 정립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에 56개 거점형 돌봄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운영 현황,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거점형 돌봄기관은 유아의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아 수 급증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거점형 돌봄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 운영 방식, 돌봄 프로그램의 내용, 돌봄 인력의 현황, 지역사회 연계 방식 등을 공유하고, 정보 교환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돌봄 인력의 역량 강화 방안,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거점형 돌봄기관의 운영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거점형 돌봄기관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정보 공유를 넘어, 거점형 돌봄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아 돌봄 분야의 혁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거점형 돌봄기관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인프라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