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전기 산업 분야 실무자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센터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8일부터 19일까지 총 3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한국전기설비(KEC) 공통규정 해설 및 실무’, ‘한국전기설비(KEC) 접지와 피뢰규정 해설 및 실무’, ‘한국전기설비(KEC) 안전보호와 분산전원규정 해설 및 실무’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최근 전기 설비 분야의 기술 변화와 안전 규정 강화에 발맞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센터는 KEC(한국전기설비) 규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KEC의 핵심 내용과 최신 기술 동향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각 강좌는 이론 강의와 실습,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하며, 현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무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기설비(KEC) 안전보호와 분산전원규정 해설 및 실무’ 강좌에서는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분산전원 규정에 대한 상세한 이해를 돕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도입한다. AI 기반의 학습 자료는 학습자의 수준과 이해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퀴즈 및 평가를 통해 학습 효과를 측정한다.
뿐만 아니라,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최첨단 실습 시설을 완비하여, 이론 학습과 함께 실제 설비 작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다양한 전기 설비 모델을 직접 다루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 설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 현장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기 설비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