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권 퇴직 직원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업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권 퇴직 직원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영업을 전담하는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를 신설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센터 신설은 지난 26일 LG서울역빌딩에서 개최된 개점식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 배연수 기업 그룹장, 김동성 BIZ어드바이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는 금융권에서 퇴직한 직원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금융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금융권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자금 운영, 투자, 재무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센터 신설을 통해 기존 개인 고객 중심의 영업 전략에서 벗어나 기업 고객 영역을 확대하고, 금융권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설 센터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 확보를 위해 금융권 퇴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현업 경험을 가진 직원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 상품 개발, 기업 금융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 퇴직 후 기업 금융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퇴직 직원의 수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특히 서울 지역의 기업 금융 수요는 더욱 심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은행은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신설을 통해 해당 지역의 기업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은행은 신설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LG서울역빌딩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업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서울역빌딩의 입지적 이점과 우리은행의 금융 전문성을 결합하여 기업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