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글로벌 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 코스닥 336570)은 자사 대표 장비 ‘올리지오(Oligio)’와 ‘올리지오X(OligioX)’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허가 획득은 중동 지역 시장에서의 원텍의 입지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메디컬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의료 기술 투자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원텍의 중동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원텍은 ‘올리지오’와 ‘올리지오X’는 특수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올리지오X’는 기존 ‘올리지오’보다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만큼, 원텍의 의료기기들이 현지 시장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FDA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유효성, 제조 공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허가를 결정하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텍 측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메디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텍은 향후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 시장에 ‘올리지오’와 ‘올리지오X’의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의료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업 분석가 김민호는 “원텍의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판매 허가는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분석하며 “원텍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텍은 현재까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여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