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는 한국장애인재단이 지원하는 성북구 내 장애인 유관기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운영체계 구축 사업 ‘깨끗하게, 폼(FORM)나게 E-practice 하자’의 2025년 3회차 교육인 인권 파트 윤리경영 실천교육을 8월 29일 성북구 망경동 소재 성북구청 유수정형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재단이 주최하고,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다.
‘깨끗하게, 폼(FORM)나게 E-practice 하자’ 사업은 2023년 7월 1일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성북구 내 장애인 유관기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운영체계 구축 및 ESG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한국장애인재단은 사업의 주요 파트너로서,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인권 파트 윤리경영 실천교육은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제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 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대상은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16개 장애인 유관기관의 운영 담당 임원 및 직원으로 구성된다. 교육 시간은 8시간으로, 이론 강의와 사례 토론, 역할극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에는 ESG 경영의 개념과 중요성,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윤리적 책임,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성희롱 예방 및 갈등 관리,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 존중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장애인재단은 ESG 경영의 실질적인 적용을 위해 사례 연구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인권 파트 윤리경영 실천교육을 통해 우리 단체들의 ESG 경영 역량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사회의 권익 신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장애인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제공 기관들의 윤리 경영 수준을 높이고, 장애인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본 교육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성북구 내 장애인 유관기관들이 더욱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거듭나고, 장애인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29일, 이번 인권 파트 윤리경영 실천교육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