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025년도부터 장애인 및 보훈 대상자를 위한 시간 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일정은 2024년 11월 10일까지로, 전일제 근무의 어려움을 겪는 지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 채용 20명 및 보훈 대상 채용 15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채용 제도를 확대하는 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채용은 IBK기업은행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재를 발굴하여 조직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채용 분야는 사무 지원 또는 전화 상담원(장애인 채용)과 창구텔러(보훈 대상 채용)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필요한 역량과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채용 조건은 시간 선택제 준정규직으로, 근무 시간은 지원자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된다. 이는 가족 돌봄과 치료, 재활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원자들이 전일제 근무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채용 기간은 채용 계약 만료 후 1년으로, 채용 조건 만족 여부에 따라 계약 연장이 결정된다.
IBK기업은행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서류 심사, 필기 시험, 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특히 장애인 채용의 경우, 관련 경험과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에게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보훈 대상 채용의 경우, 국가 유공자와의 연계 및 직무 적합성을 심층적으로 검토하여 안정적인 직무 배치 및 직무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채용 성공을 위해 채용 전문 인력과 함께 채용 플랫폼 구축, 채용 광고, 면접 관찰 등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 후에도 지속적인 직무 교육, 멘토링, 상담 등을 제공하여 채용된 인재들이 조직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간 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채용 결과는 IBK기업은행 홈페이지 및 채용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