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 HASLA, 예술감독 조재혁)’가 8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개최된다. 서울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하슬라국제예술제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을 결합하여 국내외 예술가와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한국 예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는 자리’라는 데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술감독 조재혁의 섬세한 안목과 예술가들의 열정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하슬라국제예술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한국의 전통 예술과 현대 예술의 조화를 보여주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축제 기간 동안 강릉 지역의 다양한 예술 공간에서 연극, 음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강릉 예술가 전시회’는 지역 예술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슬라 자연 음악제’는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 음악 공연과 함께, 자연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 전시도 개최될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하슬라국제예술제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문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강릉의 문화적 매력을 전하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하슬라국제예술제는 10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강릉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예술 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강릉시는 하슬라국제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교통 안내 및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출처: 강릉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