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InnoDtech, 대표 주보훈)가 자사의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28일 공식 출시했다. 이노디테크는 30년 이상 치아교정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주보훈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치아교정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노디테크의 ‘닥터덴트AI’는 기존의 엑스레이 촬영 및 수동적인 진단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솔루션이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치아의 위치와 각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교정 치료 계획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실제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정 치료 계획을 미리 보여줌으로써, 환자와 교정 전문의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노디테크는 “30년 동안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며 축적된 치아교정 전문 지식과 최첨단 AI 기술을 결합하여, 환자 맞춤형의 최적의 교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노디테크는 특히, 이 솔루션을 통해 교정 치료의 오차를 최소화하고, 치료 기간을 단축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닥터덴트AI’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치아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예상되는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환자가 교정 치료의 과정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다양한 치료 계획을 비교 분석하여 환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계획을 선택하도록 지원한다.
이노디테크는 “이 솔루션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환자 중심의 치아교정 치료를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노디테크는 향후 ‘닥터덴트AI’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닥터덴트AI’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아교정 치료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주보훈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치아교정 치료는 미래 의료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노디테크는 AI 기술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