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AX(사장: 윤풍영)는 28일, 제조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AX 기반 배기 유틸리티 설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본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 기술과 SK AX의 축적된 운영 역량을 결합하여, 제조업의 ‘보이지 않는 설비’까지 AI 기반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제조 방식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플랫폼 개발에는 300억 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SK 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랫폼은 제조 설비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 예측 정비, 이상 징후 감지 등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AI 기반의 예측 정비 기능은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여 계획적인 유지 보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생산 중단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AX 기반 배기 유틸리티 설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제조 설비의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설비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AI 기반의 이상 징후 감지 기능을 통해 설비의 잠재적인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생산 설비의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생산 계획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특히, 본 플랫폼은 5G 통신 기술과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전송의 정확도를 높이고, 확장된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제조 설비의 운영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밀한 예측 및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산업 4.0 시대의 핵심 요소인 스마트 공장 구축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SK AX는 “본 플랫폼은 단순한 운영 효율성 향상을 넘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본 플랫폼을 통해 구축된 스마트 공장은 생산 설비의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발 및 사업 모델 창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 AX는 향후 본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하고, 5G 및 IoT 기술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