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번 참가는 AI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makeON)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크온은 IFA 전시장 내 ‘뷰티 허브(Beauty Hub)’ 부스에서 혁신적인 마이크로 LED 마스크 디바이스 ‘온페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가 이루어진 배경에는 뷰티 시장의 변화와 AI 기술의 발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최근 뷰티 시장은 개인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AI 기반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메이크온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AI 기술과 최첨단 디바이스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온페이’ 마이크로 LED 마스크 디바이스는 메이크온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LED 빛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단순히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는 효과를 넘어,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크온은 ‘온페이’를 통해 메이크온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IFA 2025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온페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바이어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품 시연회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IFA 2025 기간 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향후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를 통해 메이크온은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