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추석명절 성수식품 일제 점검 실시 [자료제공 : (www.korea.kr)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다가오는 추석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즐겨 섭취하는 전, 떡, 육제품 등은 유통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소홀하기 쉬우므로,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목적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추석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유통 과정 전반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식품 안전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데 있다. 식약처는 특히, 유통 기한 초과, 부적절한 보관 환경, 위생 관리 소홀 등 식품 안전에 취약한 요소를 집중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훈연육, 젓갈 등 위험군 식품에 대해서는 더욱 강화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식품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지도 및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제조·유통업체는 식약처의 지침에 따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식품 안전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안내될 것이다. 또한, 식약처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 조치 명령, 행정 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약처는 최선을 다해 식품 안전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식약처는 점검 결과를 분석하고,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식품 안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쓸 것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 음식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