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알기쉽게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자료제공 : (www.korea.kr) ]
최근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알기쉽게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연구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가 화장품의 유해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화장품의 원료, 제조 과정, 유통 과정 등 전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포함되지 않도록 평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최근 화장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화장품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식약처가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도입한 ‘위험성 관리 시스템(HMR)’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HMR은 화장품의 원료 선정부터 제품 출시까지 전 과정에서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평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화장품의 유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식약처는 화장품 성분 평가 기준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화장품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하여 화장품 시장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