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 가장 많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Minimally Invasive Transverse & Akin) 건수를 기록하며 4000례를 돌파했다. 이는 2024년 2월 3000례 달성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해당 분야에서의 꾸준한 발전과 환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방증한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통증과 변형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기존의 수술법은 절개 부위가 크고 회복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시행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은 작은 절개를 통해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환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환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회복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는 곧 4000례라는 유의미한 기록 달성의 밑거름이 되었다.
특히, 3000례 돌파 이후 불과 1년 만에 1000례를 추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단순히 수술 건수의 증가를 넘어, 수술 결과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와 병원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두터워졌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환자들은 최소 절개, 빠른 회복, 그리고 만족스러운 미용적 결과 등 최소 침습 수술의 장점을 직접 경험하며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을 신뢰하게 되었다.
이러한 4000례 달성은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무지외반증 환자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소 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