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시민들의 창의적 활동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특히 AI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활용 능력, 즉 리터러시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시민들의 창의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시민들의 창의성을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문화강국네트워크는 오는 9월 3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자연지능 VS 인공지능 시대, 시민 창작가의 등장’을 주제로 제5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AI 및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핵심 역량을 어떻게 함양하고 이를 통해 시민 창작가를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김교흥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토론회를 통해 AI 시대에 걸맞은 시민 창작 역량 강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이 AI 기술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주체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창작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적 기반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문화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