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에게 삶과 마음의 깊이를 담담하게 기록한 시집이 출간되며 작은 울림과 위로를 건네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걸어온 시간 + 걸어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이번 작품은 총 37편의 시를 엮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 시집은 단순한 시어의 나열을 넘어, 시인이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한 사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번 시집은 삶의 여정 속에서 마주하는 희로애락,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하는 잔잔한 깨달음들을 시인의 섬세한 감성으로 포착해낸다. 책의 제목인 ‘걸어온 시간 + 걸어갈 길’은 과거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희망,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시인은 자신의 경험과 내면의 성찰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걸어온 시간 + 걸어갈 길’에 수록된 37편의 시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각자의 삶 속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고독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인은 독자들이 시집을 통해 잠시나마 숨을 고르고, 삶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고, 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