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팬데믹 이후, 사람들이 붐비는 도시 대신 자연 속에서 평화롭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거제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어촌 마을인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이 특별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바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은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첫 번째로, 마을 앞 넓고 깨끗한 갯벌에서 진행되는 갯벌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바다의 소중함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바다 놀이터가 된다. 갯벌 속 숨겨진 보물을 찾는 듯한 짜릿함은 어른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마을의 명소인 바람의 언덕은 탁 트인 바다와 언덕 위 초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풍차가 돌아가는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바다와 하늘, 바람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또한 마련되어 있다.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갖춘 공간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은 머리를 맑게 하고 창밖의 아름다운 풍경은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이는 휴가와 업무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휴식으로, 완벽한 업무 환경과 휴식 공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더불어, 형형색색의 조개껍질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조개 공예 체험은 소중한 추억을 작품으로 남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완성된 작품은 집 안에서 작은 바다를 만나는 듯한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이 모든 경험의 중심에는 마을 중앙에 자리한 다대휴양마을 펜션이 있다. 이곳에 머물면 어촌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으며, 아침에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 바다 전망이 좋은 창가에서는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다대1길 6에 위치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다대체험마을’을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055-633-1064로 가능하며, 모든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 전 미리 연락하는 것이 좋다.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며, 9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